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롯데 자이언츠/유니폼 (문단 편집) === 역사 === 사직구장 정문에 유니폼을 파는 가게가 두 개나 있는 지금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겠지만,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8개구단 공히 팬을 위한 판매용 유니폼이라는 개념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다.[* 지금이야 야구장에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들의 유니폼을 입고 가는게 일상이지만 이게 대중화된것은 야구 인기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시점인 2010년대부터이다.] 그러던 중 '네포스'라는 업체에서 라이센스를 따와서 팬들을 위한 유니폼을 판매했다. 하지만 3~4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걸맞게 대체 이게 옷인지 고무인지 모를 조악한 재질과 디테일이 부실한 디자인 등으로 욕만 먹었다. 2005년부터 선수용 선데이 유니폼이 새로 등장해 좋은 반응을 얻었고, 마침 당시 롯데가 4년 연속 꼴지의 설움을 딛고 시즌 초반 선두권을 질주하자 롯데구단에서 네포스와 제휴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홈, 원정, 선데이 유니폼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터지게 되는데 유니폼의 질은 네포스니 그렇다 쳐도, 따로 돈을 받아 먹고도 비닐같은 조악한 재질로 마킹을 해서 보내준 것. 이게 보기라도 괜찮으면 모르겠는데 마치 초등학생이 셀로판지로 이름이랑 번호를 오려다 붙인 것 같은 무시무시한 퀄리티를 자랑하며 어마어마한 비난을 받았다. 결국 전량 회수 뒤 환불 내지는 선수용에 준하는 마킹이 박힌 것으로 다시 제작해서 보내주는 것으로 상황은 일단락됐다. 이후에는 한동안 팬들도, 구단도 달관한듯이 네포스 유니폼을 사고팔고 하다가 2007년부터 드디어 선수용 유니폼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당시 선수용 유니폼의 실제 제조를 담당한 '새시대스포츠'와 제휴해 광고 패치를 제외하곤 재질이나 마킹, 로고 패치 등이 선수용과 완전히 똑같은 유니폼을 주문 제작 형태로 판매하게 된 것. 가격은 네포스 유니폼의 배에 달하는 7만원이었으나, 선수용과 똑같은 재질의 유니폼을 내 사이즈로 구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롯데는 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유니폼 마케팅을 시작하게 된다. 2010년부터는 아디다스로 킷 스폰서가 변경되면서 구단 홈페이지가 아닌 '롯데아이몰'에서 선수용, 고급형, 보급형(레플리카) 유니폼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아디다스가 선수용 유니폼 포지션을 차지하면서, 이전 시즌까지 선수용 유니폼이었던 '새시대스포츠'(카멜레온) 버전은 고급형(어센틱) 유니폼으로 포지션이 바뀌었다. 핑크색 여성용 유니폼 등 라인업이 다양화되기 시작한 것도 이 시점이며 일부 롯데백화점에서도 유니폼 판매를 시작했다. 아디다스 버전은 제조원인 KNB스포츠 매장을 비롯해 아디다스 매장에서도 구매가 가능했으며, 온라인에서는 판매되지 않은 보급형 재질의 유니폼도 같이 판매되었다. 2014년부터 선수용 킷 스폰서가 하드스포츠로 변경되어 선수용 유니폼의 판매 루트는 '롯데아이몰'과 하드스포츠 공식 홈페이지 등으로 다소 줄어들었다. 재질은 넘사벽으로 좋았지만 통핏에 품이 무진장 커서 핏이 좀 어정쩡했던 아디다스 버전과 달리, 하드스포츠 버전은 품이 슬림해지고 허리라인이 다소 들어가 있어 핏은 더 예쁘게 나오는 점은 나름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이 시점부터 고급형(어센틱)의 제조업체가 FSSNL(ATC)로 변경되었다. 보급형은 여전히 네포스. 2016년부터는 킷 스폰서를 두지 않으면서 선수용 유니폼의 판매는 하지 않고 고급형(어센틱)과 보급형 유니폼만 판매했다. 전 시즌까지 선수용 유니폼 킷 스폰서였던 하드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전 시즌의 선수용 유니폼 재고를 반 값에 판매하기도 했다. 2018년 유니폼 변경 이후 본래대로 ATC와 네포스[* 네포스는 [[두산 베어스]]에서도 유니폼 품질로 까였다.]가 각각 어센틱과 보급형을 출시했는데, 어센틱 유니폼이 앞뒷면에 소매 로고까지 '''열전사''' 마킹이라는 괴랄한 사양을 들고나와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반면 보급형인 네포스 레플리카 유니폼은 앞면과 소매는 자수로 처리했고 뒷면은 '''열자수'''로 마킹했다. [[http://m.dcinside.com/view.php?id=giants_new1&no=7040024&page=1&serVal=atc&s_type=subject&ser_pos=-7024615|두 유니폼 비교사진.]] 물론 18년 선수용 유니폼이 열전사 마킹이라 어센틱의 '''진짜'''라는 의미에는 부합했고, 실제로 ATC도 이 점을 어필했으나, 대다수의 팬들은 어센틱=고급형이라는 인식이 강해서 ATC의 해명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게다가 선수용은 앞면의 자이언츠 로고가 열자수 마킹인데 판매용 어센틱은 이마저도 열전사 마킹이다. 열전사 마킹이 선호되지 않는 결정적 이유는 내구도 때문. 기존의 열자수 마킹도 잘못 빨면 마킹이 떨어지는데 열전사 마킹은 과장 좀 보태서 그냥 스티커 수준. 한번 빨면 마킹이 후두둑 떨어진다. [[http://m.dcinside.com/view.php?id=giants_new1&no=7257378&page=1&serVal=atc&s_type=subject&ser_pos=-7234615|이미 실 사례도 존재한다.]] 같은 열전사 마킹이어도 선수용과 내구도에서 비교가 안되게 떨어진다. 이 때문에 소비자로부터 엄청난 항의를 받았고, 결국 ATC는 전면 자수 어센틱을 따로 출시했지만 여전히 소매의 패치는 열전사, 뒷면 마킹 역시 열전사(...). 게다가 가격은 풀 열전사와 동일했고, 이 때문에 먼저 어센틱을 산 사람들만 호구가 되었다. 심지어 광고물까지 전부 달린 풀 패치 유니폼을 물경 14만원에 팔았는데 이 또한 전면 로고를 제외한 부착물이 전부 열전사처리되었고 당연히 팬들은 폭발했다. 결국 18년 신 유니폼 한정으로 ATC보다 네포스의 선호도가 높은 기현상이 벌어졌다. 물론 초창기 고무옷과 셀로판 마킹이라는 흑역사를 거친 네포스가 신유니폼 제작과정에서 원단을 교체하고 마킹 품질을 끌어올린 것도 한 몫하긴 했다. 그럼에도 네포스의 품질이 마음에 들지 않는 팬들은 어센틱 유니폼을 사서 마킹만 따로 사설업체에 맡기기도 한다. 2019년도 역시 상황은 비슷하다. ATC에서 자수 마킹을 도입했다 광고했지만 현실은 열전사 스티커 테두리에 박음질만 한 것. 팬들은 '제발 좀 ATC 손절하라'며 절규중이다. 그나마 19년부터 판매하는 선수용 풀패치 유니폼은 소매의 패치들을 기존의 열전사 패치에서 선수용 퀄리티에 준하는 두꺼운 자수패치를 부착했다. 이래저래 18년도 유니폼을 구매한 사람들만 호구가 되는 상황이다. 2020년 들어서야 프로페셔널 유니폼 기준으로 자수 마킹의 재질이 열전사 테두리 박음질이 아닌 이전처럼 튼튼한 폰트의 박음질로 돌아왔다. 다만 구단 로고 패치는 여전히 자수형이다. 선수지급용은 여전히 열전사 마킹에 구단 로고 패치는 벨크로 타입이므로, 판매용과 선수지급용의 미묘한 퀄리티 차이는 여전하다. 2021년 들어 선수지급용 마킹도 열전사가 아닌 튼튼한 재질의 박음질로 회귀했다. 오히려 판매용에서 먼저 시도된 요소를 선수지급용이 따라간 특이한 케이스. 그래서 판매용 프로페셔널 유니폼과 선수지급용 유니폼의 갭이 더 줄어들었으나, 선수용과 달리 판매용은 여전히 구단 로고패치가 자수형이기 때문에 미묘한 퀄리티 차이는 여전하다. --선수용처럼 벨크로 타입으로 바꿔주면 패치도 따로 팔아먹을 수 있는데 왜 안해주는건지 이해불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